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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여자 양궁의 기보배가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기보배(24·광주광역시청)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16강전에서 하야카와 렌(일본)에 종합승점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기보배는 3세트를 모두 승리하며 가볍게 하야카와를 제압했다. 1세트에서 27-26, 2세트와 3세트는 모두 28-26으로 점수차는 근소했지만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 돋보였다.
하야카와(한국명 엄혜련)는 3년 전 한국 대표팀 선발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일본으로 귀화를 선택했으나 결국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기보배. 사진 = 올림픽특별취재단]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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