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여자 하키가 일본을 누르고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여자 하키대표팀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리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하키 A조 조별리그 3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천슬기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앞서 중국과 영국에 2연패를 한 한국은 이번 승리로 4강 진출의 불씨가 다시 살아났다.
천슬기는 후반 7분 페널티 코너 찬스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은 슈팅 수 14개와 페널티 코너 8차례로 일본(슈팅 수 3·페널티 코너 0)을 일방적으로 압도했으나 골은 단 1개밖에 나오지 않았다.
한국은 오는 4일 네덜란드와 4차전을 갖는다.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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