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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불륜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속편에서 다시 만나게 될 전망이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촬영하다 불륜 관계로 발전(?)한 이들은 최근 그 사실이 발각되면서 비난의 대상이 됐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영국 모델 출신 리버티 로스와 결혼해 두 자녀가 있는 유부남이라는 점에서, 또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식 연인 로버트 패틴슨이 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됐다.
연일 이들의 불륜과 관련된 소식들이 연예매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가운데, 2일 메트로에 따르면 제작사 유니버설은 최근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속편 연출도 계속 할 것"을 시사했다. 물론 크리스틴 스튜어트도 계속 출연한다.
그러나 극중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엄마 역으로 짧게 등장한 리버트 로스의 경우, 계속 출연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한편 연인의 외도에 충격에 휩싸인 로버트 패틴슨은 현재 리버티 로스와 만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절망스러운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강구하고자' 그녀와의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포스터. 사진 = UPI 코리아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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