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결국 쓸쓸한 귀국이다.
대한체육회(KOC)는 2일(한국시간)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조별리그 3차전서 고의패배 논란으로 실격 처리된 정경은(KGC)-김하나(삼성전기)조,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조, 이들을 지도한 김문수코치까지 총 5명의 AD카드를 회수하고 귀국을 지시했다. 이들은 결국 올림픽 선수촌에서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게 돼 짐을 싸서 귀국하게 됐다. 여자복식 4인방과 김 코치는 경위서를 통해 거듭 죄송하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징계는 이번 런던올림픽에만 해당돼 향후 국제대회 출전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김진성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