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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개인전 뚜껑 열어보니, 세트제 변수 컸다

시간2012-08-02 23:54:1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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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세트제 변수, 역시 컸다.

한국 여자양궁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중국(장쥐안쥐안)에 빼앗겼던 개인전 금메달을 되찾았다.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2일 밤(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그리켓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런던올림픽 개인전은 기존의 점수 누적 방식이 아닌 세트제로 진행됐다. 세트제는 매 세트 3발씩 총 5세트로 진행하는데, 각 세트 결과에서 승리한 쪽이 2점, 비기면 1점을 얻어 먼저 6점을 얻으면 승리하게 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세 세트를 이겨 6점을 따면, 나머지 한 사람이 나머지 두 세트를 모두 이기더라도 승점이 4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약 5세트까지 치른 뒤에도 승점이 같을 경우 슛오프를 통해 승자를 결정한다. 만약 슛오프에서도 똑 같은 점수를 쏠 경우 과녁 정중앙에 가깝게 쏜 선수가 승자가 된다. 기보배가 결승전서 이 규정을 통해 짜릿한 금메달을 따냈다.

세트제에선 누적 점수가 의미가 없다. 최현주(창원시청)가 누적 점수에서 앞섰음에도 16강전서 불의의 패배를 맛본 건 세발씩 계산하는 세트제 승점에서 뒤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순간적인 집중력이 중요하다. 세트제에선 단 1~2발이라도 7~8점을 쏠 경우 해당 세트를 이기기가 어려워진다. 이성진(전북도청)이 8강전서 탈락한 것도, 세계랭킹 1위 쿠마리(인도)가 32강전서 탈락한 것도 이러한 순간적인 집중력 싸움에서 밀린 탓이 크다.

근본적으론, 세트제는 세계 최강인 한국양궁을 견제하기 위함이다. 세계양궁연맹은 그동안 한국의 우승 독식을 막기 위해 수 차례 룰을 변경했는데, 이번에는 세트제로 한국의 독주를 막으려고 한다. 세계양궁연맹 입장에선 전체적인 재미를 위해서 아무래도 많은 국가들이 골고루 우승하는 게 낫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런던올림픽은 세계양궁연맹의 뜻대로 되고 있다. 기보배가 금메달을 땄지만, 쉬운 경기가 없었다. 더구나 결선이 치러진 이날 현장에선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은 많이 불었다. 가뜩이나 한발 한발 집중력 싸움이 중요한데, 바람으로 인해 오조준을 누가 더 잘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렸다. 세트제에선 바람이 가장 큰 변수로 작용했다. 기보배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서 오조준을 영리하게 잘 한 덕분에 극적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기보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1~2발의 7~8점 실수도 최소화했고, 설령 실수를 한다고 해도 더 이상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재빨리 9~10점을 쏘며 페이스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이번 개인전 4강에 오른 로만, 마리아나(멕시코)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로만과 마리아나는 최종적으로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기보배는 결승전 슛오프의 압박갑도 이겼다.

세트제로 치러진 개인전 결선은 확실히 보는 사람 입장에서 긴장감을 높였다. 현지 흥행도 성공적이란 평가다. 제도변경은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다만, 한국 입장에선 양궁이 여전히 세계최강이지만, 세트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점점 세계정상 사수가 어려워지고 있다.

[하이파이브를 하는 기보배.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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