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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한순철이 8강에 올랐다.
한순철(서울시청)은 3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2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 60kg급 16강전서 바즈겐 사파란츠(벨로루시)를 우세승으로 꺾고 8강전에 안착했다. 한순철은 7일 오전 5시 154분 파즐리딘 가이브나자로브(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을 갖는다.
한순철은 1라운드를 6-4로 앞섰다.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앞서나갔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분위기가 바뀌었다. 사파란츠의 공세가 시작됐고, 9-9 동점으로 3라운드를 맞이했다. 시종일관 난타전으로 진행됐다. 연이어 점수를 주고 받으며 13-13으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한순철은 심판 판정에서 우세승을 거두고 8강전에 진출했다. 공격 적극성에서 앞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남자 49kg급에 참가하는 신종훈(인천시청)은 5일 오전 5시 15분 알렉산더 알렉산드로프 (불가리아)와 16강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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