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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동해와 배우 박근형이 드라마에서 찰떡 호흡을 펼친다.
3일 오전 종합편성채널 채널A 드라마 '판다양과 고슴도치'(극본 한준영 연출 이민철) 측은 극중 천재 파티쉐 고승지(동해)와 승지를 돌봐주는 제과점 사장 박병무(박근형)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비슷한 포즈를 취하고 잠을 자거나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친 손자와 할아버지 이상으로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동해는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박근형을 귀감삼아 항상 배우는 자세로 지켜보며 연기한다는 후문이다.
박근형도 열심히 하는 동해의 모습에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실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두 사람의 호흡이 빛을 발하고 있다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친 손자와 할아버지 같아 보여서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동해와 박근형 둘이 껴안고 누워있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카리스마 박근형과 동해의 서로를 보는 따뜻한 눈빛!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판다양과 고슴도치'는 겉으론 까칠해 보이지만 여린 속내를 가진 천재 파티쉐 고승지와 판다처럼 태평하고 긍정적인 케이크집 주인 판다양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첫방송된다.
['판다양과 고슴도치' 속 동해와 박근형. 사진 제공 = 라이언피쉬]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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