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마린보이' 박태환(23·SK 텔레콤)이 자유형 1500m에서도 결선에 진출해 메달을 노리게 됐다.
박태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1500m 예선 3조 경기에 출전해 14분 56초 89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마지막 4조 경기에서 중국의 쑨양을 비롯한 2명이 박태환의 기록을 넘었지만, 박태환은 전체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기록 전체 1위는 중국의 쑨양으로, 14분 43초 25다. 2위는 박태환과 함께 레이스를 펼친 14분 49초 31의 라이언 코크레인(캐나다)이다. 6위로 레이스를 마친 박태환은 결선에서 7번 레인에 들어서게 됐다.
[박태환.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조인식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