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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남자 양궁의 ‘맏형’ 오진혁(31,현대제철)이 남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 올랐다.
오진혁은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4강에서 슛오프(연장전) 끝에 다이샤오샹(중국)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다이샤오샹은 앞선 8강전에서 김법민을 이기고 4강에 올라왔다.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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