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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세계 女선수 수입 9위 '1년에 900만 달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피겨선수 김연아가 900만 달러(약 100억 원)의 수익으로 세계 여자 운동선수 중 7위의 수입을 올렸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지난달 30일 '세계 최고 수입 여자 운동선수 10인'을 발표했다.
김연아는 지난 1년 간 9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7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김연아가 스케이팅쇼, 한국내 지지로 7위에 오르게 됐다고 분석했다.
또 김연아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수상, 2018 한국 동계올림픽 유치에 큰 힘을 보탠 점 등을 전했다.
세계 여자 운동선수 수입 1위는 러시아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2710만달러, 약 300억원)가 차지했다.
뒤 이어 중국 테니스 선수 리나가 2위(1840만달러), 미국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가 3위(1630만달러), 덴마크 테니스 선수 카롤리네 워즈니아키가 4위(1370만달러), 미국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이 5위(1300만달러), 벨라루스 테니스 선수 빅토리아 아자렌카가 6위(970만달러)에 올랐다.
7위인 김연아의 뒤를 이어 세르비아몬테네그로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가 8위(720만달러), 폴란드 테니스 선수 아그니에스츠카야 라드반드스카가 9위(690만달러), 대만 골프 선수 청야니가 10위(610만달러)를 기록했다.
[김연아.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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