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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인간탄환’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남자 100m 준결승에 안착했다.
볼트는 4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치른 남자 100m 예선 1라운드에서 10.09초의 기록으로 조1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7레인에서 경기한 볼트는 여유가 넘쳤다.
볼트는 육상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2008년 5월 9초72로 세계신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2008 베이징올림픽에선 9초69로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는 100m를 포함해 200m, 400m 계주를 모두 휩쓸며 3관왕을 차지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2009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9초58로 다시 한 번 세계신기록을 쓰며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됐다.
한편, 볼트와 같은 자메이카 출신의 요한 블레이크(10.00초)와 사파 포월(10.04초) 역시 각각 조1위를 차지했고, 미국의 타이슨 게이(10.08초)와 저스틴 게이틀린(9.97초)도 준결승에 진출했다.
[볼트.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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