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 특별취재팀] 신종훈이 16강전서 탈락했다.
한국 복싱의 희망 신종훈(서울시청)이 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2에서 열린 복싱 남자 49kg급 16강전서 알렉산드로프 알렉산더(불가리아)에 14-15로 패배해 16강전서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신종훈이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정확한 펀치를 날리며 차근차근 포인트를 쌓은 신종훈은 1라운드를 4-3으로 마쳤다. 상승세를 탄 신종훈은 2라운드에서도 5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알렉산더의 반격도 거세 4점을 내줬다. 2라운드까지 9-7로 신종훈의 우세.
하지만, 3라운드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신종훈이 연이어 알렉산더에게 펀치를 얻어 맞았다. 3라운드에만 8점을 내줬다. 결국 14-15로 패배하고 말았다.
[신종훈.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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