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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5일 지상파 방송3사 주말 예능 프로그램들이 편성 시간대를 조정하며 가까스로 결방을 면했다.
5일 MBC에 따르면 이날 '우리들의 일밤-나는가수다2'는 평소보다 4시간여 이른 오후 2시 40분부터 95분간 방송된다.
이어 오후 4시 25분부터는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 남자복식 3,4위전, 여자 핸드볼 B조 예선 한국vs스웨덴 경기, 사이클 경기가 중계되며 '섹션TV 연예통신'은 런던올림픽 특집으로 편성시간을 다소 늦춰 오후 7시 5분에 생방송된다.
드라마 '무신'과 '닥터진'은 오후 8시 40분부터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 이용대, 정재성 선수 경기와 진종오 선수가 출전하는 사격 남자 50m 결승 등의 중계로 4일에 이어 연속 결방된다. 오후 11시에는 역도 여자 75kg급에 장미란의 첫 출전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과 '1박2일'은 20여분 가량 편성시간을 앞당겨 오후 4시 40분께 정상방송된다.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48회도 결방 없이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며 '개그콘서트' 역시 21시 40분 편성이 예정돼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의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와 '런닝맨'도 정상 방송된다. '일요일이 좋다'도 '해피선데이'와 같은 시간대로 편성시간을 다소 앞당겨 결방을 피했다. 단 종영까지 2회를 남긴 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이날 방송도 결방되며 2주째 결말에 대한 궁금증만 안겼다.
대신 오후 9시 40분부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55kg, 74kg 예선과 4강 경기,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 장미란이 출전하는 역도 경기 등이 교체 편성됐다.
[5일 정상방송되는 SBS '런닝맨', KBS 2TV '1박2일', MBC '나는가수다2'(위부터). 사진 = SBS 제공, 마이데일리사진DB, MBC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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