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우생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8강전서 러시아와 만난다.
여자 핸드볼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쿠퍼박스서 치른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최종전서 스웨덴을 32-28로 완파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3승1무1패로 조2위를 차지한 한국은 A조 3위 러시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러시아는 세계랭킹 2위의 강팀이다. 높이와 파워를 앞세운 전형적인 유럽 스타일이다. 조별리그서 브라질(세계랭킹22위), 크로아티아(세계랭킹21위)에 밀려 3위에 그쳤지만 가장 까다운 상대임에 틀림없다.
실제로 러시아는 조별리그서 가장 많은 151골을 넣었다. B조에서 최다골을 넣은 한국(136골)보다 많은 수치다. 크로아티아전에서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조1위를 차지한 브라질을 꺾는 등 탄탄한 전력을 선보였다.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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