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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현장

日해설자, 양학선 극찬 "이견 달 수 없는 金"

시간2012-08-07 04:27:57 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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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요네다 "이런 선수 나오기 힘들다"

6일,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올림픽 남자 체조 종목별 도마 결선에서 한국의 양학선(20) 선수가 다른 경쟁자를 압도하는 연기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이며, 올림픽 첫 출전 이래 52년만의 쾌거다.

결선에서 양학선의 경쟁자들은 불꽃 뛰는 점수 경쟁을 펼쳤다. 마지막 차례인 양학선을 남겨둔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이는 결선 1차 시기 16.433점, 2차 시기 16.366점으로, 평균 16.399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데니스 아블랴진(20)이었다.

메달권의 선수들 모두 16점 이상의 고득점을 기록하며 팽팽한 승부를 보인 가운데, NHK의 중계 아나운서는 마지막 순서에 양학선이 있기 때문에 메달의 향방은 끝까지 모른다며 계속 양학선을 언급했다.

"세계 챔피언의 등장입니다"

NHK 방송의 아나운서는 2011 체조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자 양학선이 등장하자 이 같이 소개했다.

NHK 해설자로 나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남자단체종합) 요네다 이사오도 거들었다. "정말 대단한 실력을 지닌 선수다. 이런 선수는 나오기 힘들다"며 앞으로 펼쳐질 그의 연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학선이 출발점에 섰다. 그의 옆 작은 전광판에는 앞으로 그가 시도할 기술의 난이도 점수가 떴다.

'7.4점'

▲ 체조 양학선 ©JPNews

난이도 점수로는 전세계 유일무이한 최고 점수다. 그만큼 초고난도 기술이라는 것. 이 기술을 만들고 사용하는 이가 바로 양학선 선수다. 그래서 기술 이름도 '양1(YANG Hak Seon)'이다. 일반적인 선수들이 쓰는 기술이 7.0~7.2점의 난이도이기 때문에 착지에서 조심만 한다면 다른 선수들보다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양학선은 이 기술로 2011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아무도 못하는 그만의 기술이었다.

그러나 양학선의 눈에서는 긴장감이 묻어나왔다. 아직 그는 20세. 그의 인생 첫 금메달이자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이 걸린 이 경기에 대한 무게감을 느끼는 듯했다.

▲ 체조 양학선 ©JPNews

그는 마음을 굳힌 듯 발을 내딛었고, 앞으로 빠르게 달려나갔다. 발판을 차고 도마를 짚은 뒤 공중에서 빠르게 돌았다. 공중에서만 무려 세 바퀴를 돌고 착지하는 순간, 몸을 제어하지 못하고 앞으로 두 발자국 걸어나가버렸다.

착지가 다소 불안했다. 과연 어떤 점수가 나올지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나온 점수는, 놀랍게도 다른 선수들의 1차 시기 점수를 뛰어넘는 16.466이었다. 연기의 난이도 점수가 워낙 높아 착지에서의 감점이 상쇄되고도 남았던 것.

이제 2차 시기만 제대로 결정 지으면 한국 체조사상 첫 금메달도 꿈이 아니었다.

양학선은 제2차 시기에 평범한 기술인 '스카라 트리플'을 준비했다. 난이도 7.0점의 기술이다. 평범한 기술인 만큼 착지에서의 완벽성이 중요했다. 뛰어서 착지까지 단 2초. 2초에 메달의 색깔이 걸렸다.

그는 도마를 향해 달렸다.

양학선의 어머니는 양학선의 연기에 대해 "꽃이 하늘을 날면서 하늘에서 도는 것 같다"고 표현한 적이 있다. 양학선은 그렇게 꽃처럼 가볍게 날아 사뿐히 착지했다. 흔들림은 전혀 없었다. 그야말로 완벽한 착지였다.

양학선은 금메달을 확신한 듯 미소를 지으며 양팔을 위로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점수도 나오기 전에 결선에 나선 선수들과 한 명씩 인사를 나눴다. 모두들 환하게 인사하며 그와 악수와 포옹을 나눴다.

▲ 체조 양학선 ©JPNews

NHK 아나운서도 "선수 전원이 기뻐하네요. 라이벌들이 격려하러 옵니다"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선수들과 인사를 마치고나니 점수가 나왔다.

16.600점. 1,2차 평균 16.533점으로 금메달 확정이었다. 해설자 요네다 이사오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금메달"이라며, 이견을 달 수 없는 양학선의 고난도 연기를 칭찬했다.

양 선수의 연기를 돌아보는 순서에서 NHK 아나운서가 양 선수의 1차 시기 착지를 언급했다. 이에 요네다는 "(1차 시기에 시도한 기술은) 그만큼 어려운 기술"이라고 밝혔고, "2차 시기 때의 착지는 완벽했다"고 평했다.

또한 "한국 체조가 세대 교체가 잘 안되는 듯 보였는데, 양학선 선수가 나타났다. 그를 필두로 한 한국 체조가 첫 금메달을 따냈다"고 언급했다.

마무리로 그는 "이번 결선은 정말 수준이 높았다. 일본 선수도 이 레벨에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자국 선수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 기사는 JP뉴스가 제공한 것입니다. 기사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JP뉴스에 있습니다>

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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