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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배신에 분노하던 로버트 패틴슨이 드디어 대중 앞으로 나오게 된다.
6일(이하 현지시각) US매거진 등 외신은 "로버트 패틴슨이 그의 새 영화 '코스모폴리스' 홍보 차, 오는 15일 미국 아침방송 굿모닝아메리카와의 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패틴슨은 뉴욕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에도 설 예정이다.
오랜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유부남 감독과 불륜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배신감에 분노했던 로버트 패틴슨은 현재 동료 리즈 위더스푼의 저택에서 머물고 있다. 한동안 칩거하며 감정을 추스리는 그는 최근에는 바로 나와 술을 몇 잔 마시며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러나 한 측근은 "로버트는 완전히 엉망진창이며 왜 크리스틴이 그런 짓을 저질렀는지를 알고 싶어한다"고 귀띔했다.
[로버트 패틴슨. 사진=영화 '트와일라잇'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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