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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방송인 김제동과 배우 한혜진이 동메달을 확보한 복싱 한순철(27·서울시청)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7일 오전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한순철 선수 4강입니다. 크하하하. 꺄아아악. 완투 스트레이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제동과 한순철은 카메라를 향해 매서운 표정으로 복싱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혜진도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한순철 선수 진심을 다해 축하 드려요. 정말 기뻐요"라는 글로 한순철의 준결승 진출을 축하했다.
김제동과 한혜진은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런던편 촬영 과정에서 만나 인연을 가졌다. 당시 16강 진출에 성공한 상태였던 한순철은 방송에서 비인기 종목인 복싱 선수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김제동과 한혜진의 축하 글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의 기운이 정말 좋네요", "비인기종목 이야기 듣고 마음 아팠는데 기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8강전에서 가이브나자로프 파질리딘(우즈베키스탄)에게 승리하고 동메달을 확보한 한순철은 11일 오전 5시 15분 페트라우스카스 에발다스(리투아니아)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복싱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제동(왼쪽)과 한순철. 사진출처 = 김제동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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