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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세계적인 메탈밴드 메가데스의 기타리스트 출신 마티 프리드먼이 신인 그룹 에이프린스에게 곡을 선물했다.
마티 프리드먼은 지난 7월 중순 일본 NHK 방송프로그램 촬영차 한국에 방문해 에이프린스와 인연을 맺었다.
한국을 찾은 마티 프리드먼은 에이프린스의 연습실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들러 직접 멤버들을 만나며 미국의 록 밴드 문화와 다른 한국의 아이돌 문화에 놀라움을 느꼈다고 후문.
마티 프리드먼은 "어린 친구들과의 교감속에서 만든 노래가 있다"며 기본적인 코드와 멜로디가 담긴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을 에이프린스에게 선물했다. 마티 프리드먼은 "작사는 에이프린스 멤버들이 한국어로 먼저하고 나중에 영어로 하는게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오는 9월 미니앨범 발표 후 다음 앨범에 수록된다면 공동 작업을 통해 곡이 완성 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마티 프리드먼은 1990년부터 1999년까지 메가데스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솔로 앨범 활동 중이다.
한편 성원, 태혁, 민혁, 승준, 시윤 등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에이프린스는 프리 싱글(pre-single) '너 하나만 생각해(You're the only one)' 공개와 함께 약 50일에 걸친 '카운트다운 프로젝트'로 자신들의 모습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으로. 오는 9월께 첫 미니앨범 발표를 계획 중이다.
[마티프리드먼-에이프린스. 사진 = 뉴 플래닛 엔터테인먼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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