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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추간디 마르티나가 전체 1위로 200m 결승에 진출했다.
추간디 마르티나(네덜란드)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 남자 200m 준결승 3조에서 20.17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준결승 전체 참가자들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3조 2위는 워렌 웨이어(자메이카)의 20.28초였다.
관심을 모은 우사인 볼트(자메이카)도 여유있게 결승에 향했다. 볼트는 준결승 2조에 출전해 20.18초로 조 1위를 차지했다. 1조의 요한 블레이크(자메이카)도 20.01초로 결승전에 조 1위로 올라갔다.
이로써 10일 새벽 4시 55분에 열릴 남자 200m 결승전에는 각조 1,2위인 요한 블레이크, 웰러스 스페어먼(미국), 우사인 볼트, 앤소 조바드와나(남아프리카공화국), 추간디 마르티나, 워렌 웨이어와 나머지 선수들 중 가장 기록이 좋은 크리스토퍼 리메이터(프랑스), 알렉스 퀴노네즈(에콰도르)가 출전하게 됐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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