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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가수 타이거JK가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대훈(20·용인대)에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타이거JK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대훈의 결승전 경기 진행상황을 문자로 중계했다. 타이거JK는 태권도 공인 5단의 유단자로 트위터 등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타이거JK는 "태권도 보러 일어났어요. 태권"이라는 트윗을 시작으로 "뒷차기가 필요함", "손 올리자. 이대훈 선수", "한발만 쓰면 안 돼", "발기술만 신경 써" 등 이대훈의 경기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게재했다.
이어 이대훈의 은메달이 확정되자 타이거JK는 "이대훈 선수 20살. 올림픽 은메달"이라고 트윗을 남기며 어린 나이에 큰 성과를 이뤄낸 이대훈에게 축하를 보냈다.
타이거JK의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JK형님의 태권도에 대한 애정은 대단하네요", "이대훈 선수 한국 돌아오면 밥이라도 한번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태권도 이대훈(왼쪽)에 응원을 보낸 가수 타이거JK.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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