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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배우 유준상이 김남주를 위해 옥상에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유준상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49회에서 극중 아내 윤희(김남주)에게 감동의 '옥상 이벤트'를 선사한다.
윤희는 아이가 유산됐음을 알고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귀남(유준상)은 그런 윤희에게 힘이 돼 주기 위해 가족들을 모두 옥상으로 초대해 깜짝 이벤트를 열어주기로 한다. 이날 깜짝 이벤트에서 귀남은 윤희를 위해 감동적인 노래를 불러 윤희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에게 눈물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유준상은 김남주에게 감동의 노래를 불러주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후문이다. 쏟아지는 빡빡한 스케줄에도 '국민남편' 귀남 역을 위해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연습해 감미로운 노래를 들려줬다고 한다.
유준상은 "벌써 50회가 다가오고 있다. 회가 거듭할수록 출연진 모두 더욱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옥상 이벤트' 장면을 촬영하는 김남주(맨위 왼쪽)와 유준상. 사진 = 로고스 필름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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