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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유승호가 수염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8일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에서는 주인공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를 비롯해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황상제 역을 맡은 유승호가 수염때문에 곤욕을 겪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승호는 촬영 중간 입 주변을 두드리며 "아침에 수염을 밀었는데 반나절 만에 수염이 자랐다"며 난감해 했다.
15일 밤 첫 방송될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는 4.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과 SBS '유령'은 각각 18.3%,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염때문에 난감해하는 '아랑사또전'의 유승호.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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