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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앤디 머레이가 획득한 영국 테니스 104년만의 금메달이 애완견의 목에 걸렸다.
영국의 테니스 영웅 앤디 머레이의 여자 친구 킴 시어스는 6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앤디 머레이가 획득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애완견 두 마리의 사진을 공개했다.
앤디 머레이는 5일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전에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3대0으로 완파하며 자국에서 치러진 올림픽에서 영국에 104년 만의 금메달을 안겼다.
다음날인 6일 치러진 혼합복식 결승전에서도 앤디 머레이는 로라 롭슨과 짝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머레이네 집 개는 금메달도 걸어보고 좋겠네", "말 그대로 금메달을 열심히 따서 개줬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영국 테니스에 104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앤디 머레이와 메달을 목에 건 애완견.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킴 시어스 트위터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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