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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엠넷 '슈퍼스타K3' TOP11 신지수가 아이유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이번 소속사 결정에 대해 신지수는 9일"'슈스케3' 때부터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린다. 저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준 새 소속사를 통해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수는 오랜 숙고 끝에 아이유, 써니힐 등이 소속된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신지수는 시즌3 종료 후 여러 기획사의 제안을 받았으나, 자신의 음악적 색깔에 맞게 역량을 키워줄 소속사를 고심한 끝에 최종적으로 로엔 엔터테인먼트를 택했다. 이로서 신지수는 시즌3 TOP11 중 기획사를 직접 설립한 우승자 울랄라세션에 이어 두 번째로 소속사 확정 주자가 됐다.
TOP11의 인큐베이팅을 담당해 온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신지수는 방송 종영 이후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학과에 진학하는 한편 '슈스케' 인큐베이팅 스쿨을 통해 여러 트레이닝을 받으며 OCN '히어로' OST에 참여하는 등 음악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 더욱 발전된 실력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만큼 향후 가요계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지수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슈스케3' 지역예선에서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완벽하게 소화해 화제를 모으며 TOP11에 진출했다.
[아이유와 한솥밥을 먹은 '슈스케3' 출신 신지수.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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