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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오지호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배우 차태현, 오지호, 고창석, 신정근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의 과거 사진이 공개되자 MC들과 게스트, G4는 입을 다물지 못했으며 MC 신봉선은 “러시아 미남 같다. 진짜 조각이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어 오지호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이들은 어릴 적부터 오뚝했던 그의 콧날과 또렷한 이목구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박미선은 오지호에게 “혼혈 같다. 부모님과 조상이 한국 분이 맞냐?”고 물었고 그는 “모두 한국분이다. 아버지와 어머니 쪽이 잘 섞여서 그런 것 같다”고 혼혈설을 일축했다.
오지호는 또 “데뷔 전 공항에 가면 모두 나에게 외국어로 말을 걸었다. 내게 한국어를 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고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외국인으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오지호의 과거사진.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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