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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차태현이 아내에게서 전수받은 ‘감파전’을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배우 차태현, 오지호, 고창석, 신정근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차태현은 “아내가 만든 간식을 먹다가 나중에 야간매점에 가게 되면 내봐야지 라고 생각해 아내에게 감파전 요리법을 전수 받아왔다”며 감자와 양파를 2:1비율로 섞어 만든 감파전을 공개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차태현 아내의 요리실력을 극찬했고 박미선은 “요리 잘하는 여자를 만난 건 평생 복이다. 얼굴 예쁜 여자랑은 1년, 좋은 여자랑은 10년이, 요리 잘하는 여자와는 평생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에 차태현은 “1년은 예쁜 여자와 살아보고도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에서 차태현의 감파전은 오지호의 간장양파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시식 메뉴로 선정됐으나 역대 최소 득표인 5표를 받아 야간매점 4호 메뉴 등록에 실패했다.
[감파전을 공개한 차태현.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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