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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축구와 배구에 이어 '우생순' 여자 핸드볼 결승전 좌절에 스타들의 응원이 줄을 이었다.
10일 오전 개그맨 정준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배구, 여자핸드볼, 우린 결코 지지 않았습니다. 자랑스럽다 태극 여전사"라는 글로 결승전에서 패한 여자배구와 여자핸드볼팀을 응원했다.
방송인 홍석천도 자신의 트위터에 "축구, 배구, 핸드볼. 모두 아쉽게 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아니 좌절이 아니다. 세계 4강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실망은 없다. 모두가 영웅인 그들에게 우린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아직 끝이 아니다. 마지막까지 후회없는 경기를 펼쳐주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 한국인임이 뿌듯하다"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개그우먼 송은이 역시 "잘했어, 잘했어. 배구 동생들. 기죽지마요. 안타까워도 마요. 이미 충분히 잘했어"라며 자신의 트위터에 여자 배구팀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바스켓볼 아레나에서 치른 2012 런던올림픽 여자 핸드볼 준결승에서 노르웨이에 25-31로 패했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몬테네그로에 진 스페인과 12일 오전 1시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 배구대표팀 또한 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여자 배구 준결승에서 미국을 맞아 3-0으로 패해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의 동메달 결정전은 일본을 만나 11일 오후 7시 30분에 벌어진다.
[올림픽 대표팀의 결승전 좌절에 응원을 보낸 정준하, 홍석천, 송은이(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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