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피곤에 지쳐 잠든 차범근 SBS 축구 해설위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배성재 SBS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밤 11시까지 한일전 분석하다가 호텔 로비 의자에서 실신. 이제 각자 방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피곤한 듯 소파에 기대 잠이 든 차범근 해설위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차범근 위원은 올림픽 ID카드를 목에 건 채 입까지 벌리고 자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트윗을 본 네티즌들은 "지쳐 보이시네요. 마지막 경기 중계까지 수고하세요", "선수도 해설도 시청자도 모두 비장해지는 경기인 것 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한국의 마지막 경기가 될 일본과의 3,4위전은 11일 오전 3시 45분에 열린다.
[소파에 기대 잠든 차범근 해설위원(왼쪽)의 사진을 공개한 배성재 아나운서. 사진출처 = 배성재 아나운서 트위터,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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