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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세기의 결혼, 브래드 피트(48)와 안젤리나 졸리(37)의 결혼식이 이번 주말로 임박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영국의 '더 선'지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가 이번 주말 자신들의 프랑스 별장에서 가족파티가 연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 가족파티가 두사람의 결혼식일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있다고 보도했다.
브래드 피트의 어머니 제인과 아버지 빌은 이미 프랑스의 별장 성(城)에 와 있으며 안젤리나 졸리의 약혼반지를 만들어준 세계적인 보석세공가인 로버트 프로콥도 현지에 와 있다는 것.
매체에 따르면 이 파티는 당초 브래드 피트의 부모인 빌과 제인의 50주년 결혼기념일을 기념하는 행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역주민들과 현지 사람들은 부모의 결혼기념일이 아니라 피트와 졸리의 결혼식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매체를 통해 "브래드 피트는 현장에서 파티를 총지휘하고 있으며, 그들은 이를 피트의 부모를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면서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두사람의 결혼식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졸리의 개인 보석세공가도 이미 와 있다"며 결혼식설을 강하게 주장했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같이 출연하면서 교제를 시작, 현재 6명의 아이를 두고 동거하고 있다. 둘은 지난 4월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사람은 이미 프랑스 남부에 사 둔 미라발 성에서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이미 밝혀왔으며, 피트는 최근 안젤리나 졸리에게 줄 25만 파운드짜리 파텍 필립 명품시계를 결혼선물로 구입했다.
'더 선'은 두사람의 결혼식 하객은 20명이 넘지 않을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중 브래드 피트의 절친인 조지 클루니(51)는 틀림없이 올 것이며, 클루니의 집이 이탈리아에 있어 프랑스 남부에서의 피트 결혼식이 열리면 1시간내에 올 수 있다고도 전했다.
[브래드 피트(왼쪽)와 안젤리나 졸리. 사진 =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스틸컷]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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