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15일 SK 와이번스와의 사직 홈 경기를 맞아 100만 관중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전 한국프로야구 최초의 5년 연속 100만 관중 돌파를 기념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이어서 구단 응원가와 선수송을 오케스트라로 연주하여 인터넷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센텀초등학교 오케스트라를 초청하여 우승기원 공연을 갖는다. 애국가 제창은 해원초등학교 중창단 20명이 나선다.
특히 이 날은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Sonata, the Brillant Day" 매치데이로 지정하여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 소나타 1대를 경품 제공하고 5회초 종료 후 추첨한다. 이 밖에도 8월말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불우 아동과 다문화 가정 300명을 초청해 경기전 야구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5회말 종료 후 응원단상에서 공식응원가 '바다새'의 원곡가수인 혜정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경기 종료후에는 선수단이 그라운드에서 팬 감사인사를 하고 우승기원 불꽃놀이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5일 역대 최소경기인 45경기 만에 돌파한 바 있으며 45경기 기준 올시즌 평균관중은 2만 2526명으로 남은 홈경기를 통해 수치상으로 역대 최다 홈관중인 138만 18명(2009년 롯데)를 넘어 150만명 돌파까지도 가능해졌다.
[부산 사직구장 전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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