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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명세빈과 이성재가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에 나란히 캐스팅됐다.
10일 MBC에 따르면 MBC '무신' 후속으로 방송될 새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에 명세빈과 이성재가 캐스팅돼 커플 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아들 녀석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들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가족 드라마로 결혼과 이혼을 소재로 결혼의 정의를 찾아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홍글씨'를 집필했던 김지수 작가가 극본을 담당하고, '글로리아'의 김경희 PD가 연출을 맡았다.
SBS '세 자매'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명세빈은 극 중 딸을 홀로 키우는 미망인으로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내면에 강인한 모습을 가진 성인옥을 연기한다. 이성재는 아내를 잃고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치과의사 유현기 역을 맡았다.
이 밖에 극중 아들들의 부모로는 박인환과 나문희가 캐스팅됐다.
'아들 녀석들'은 오는 9월 중순 첫방송된다.
[MBC 새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 동반 캐스팅 된 명세빈(왼)과 이성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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