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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배우 진이한이 드라마 '닥터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진이한은 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 종영을 맞이하는 소감과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마지막이라니…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더운 날씨에 매일같이 이어진 촬영으로 육체적으로는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함께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홍영휘 역을 맡아 활약한 지난 3개월을 회상했다.
이어 "그 동안 영휘와 함께한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여드릴 진이한의 새로운 모습도 기대해 달라"는 글로 시청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극 중에서 진이한은 소중한 벗 김경탁(김재중)과 적이 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진이한의 종영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 동안 고생하셨어요. 이제 허전해서 어쩌죠?",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올 진이한씨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닥터진' 종방에 대한 아쉬움을 함께 했다.
한편 '닥터진'의 마지막 회는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 된다.
['닥터진' 종영 소감을 밝힌 배우 진이한. 사진 = 마이네임 엔터테이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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