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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이상우가 에일리의 '하룻밤의 꿈' 무대를 극찬했다.
에일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이상우의 3집 수록곡 '하룻밤의 꿈'을 선곡해 에일리만의 감미로운 발라드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반전뒤태를 뽐내며 파격적인 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에일리는 남자가수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에일리의 무대가 끝나기까지 눈을 떼지 못한 대기실의 남자가수들은 "꿈을 꾼 것 같다" "여신강림이다" "영화 '타이타닉'의 여주인공 같다"는 등 에일리를 찬양하는 감상평들을 끊이지 않고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 역시 에일리의 매력에 빠진 듯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가창력과 표현력이 완벽한 무대였다"고 최고의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상우가 극찬한 에일리의 '하룻밤의 꿈'이 담긴 '불후의 명곡'은 11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에서 이상우의 '하룻밤의 꿈'을 열창한 에일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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