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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무한도전'과 '신사의 품격'이 편성시간 조정으로 결방없이 방송된다.
11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MBC '무한도전'은 이날 평소보다 다소 빠른 오후 5시 40분으로 편성시간을 조정, 정상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주에 이어 이나영 특집 2탄이 전파를 탄다. 대신 '우리 결혼했어요'는 결방된다.
이에 대해 '무도 김태호 PD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주 '무한도전'은 약 1시간 앞선 오후 5시 40분부터 찾아뵐 예정입니다. 이어서 7시 10분부터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결정전 '한국VS일본' 경기와 '손연재' 선수가 출전하게 될 리듬체조 결선경기가 방송됩니다"라고 글을 남겨 방송 시간이 변경됐음을 알렸다.
SBS '신사의 품격'도 3주 만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종영을 단 2회만을 남기고 런던 올림픽 중계로 잇따라 결방되며 아쉬움을 남겼던 '신품'은 이날 평소 방송시간보다 다소 앞당겨진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됐던 MBC '무신'과 '닥터진'은 올림픽 중계로 모두 결방된다.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이번에도 결방없이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11일 결방없이 일찍 방송되는 '무한도전'(위)과 '신사의 품격'. 사진 = MBC, S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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