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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뚱보 전문 개그우먼 황은전이 폭풍감량으로 180도 달라진 청순 미모를 뽐냈다.
황은전은 최근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6'를 통해 체중 30kg가량 감량에 성공, 후덕한 외모를 벗어 던졌다.
황은전은 과거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롤러코스터'를 비롯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뚱보 캐릭터를 맡으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제한된 역할에 염증을 느끼고 '다이어트워 6'의 문을 두드렸고, "이제 개그우먼보다는 여자로 불리고 싶다"며 합숙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이어 계속되는 극한의 운동과 식이요법을 소화해낸 결과, 살에 묻혀 있던 청순한 매력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다이어트워 6' 관계자는 "황은전이 도전자 가운데에서 가장 먼저 50kg대 체중 진입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단지 운동만 했을 뿐인데 너무나 달라진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고 놀라워했다.
황은전과 더불어 학생회장 출신의 '0.1톤 엄친딸', '이하이 닮은꼴'로 불린 범차분이는 합숙소 최고의 섹시미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2kg으로 합숙 다이어트를 시작한 범차분 역시 30kg 가량의 엄청난 다이어트에 성공한 결과 최고의 S라인 미녀로 거듭난 것. MC 한고은은 범차분이에 "까무잡잡한 피부에 탄탄한 복근까지 생겨나 정말 섹시하다"라고 찬사를 보냈을 정도다.
한편 11일 밤 12시에 방송될 '다이어트워 6'에서는 도전자 6명이 합숙 다이?i트 마지막 탈락자를 결정할 미션에 돌입한다.
[30kg 감량 성공으로 뚱보 전문 개그우먼에서 청순미모를 되찾은 황은전. 사진 = 스토리온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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