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칠성, 3시간 45분 55초로 남자 50km 경보 13위…한국신기록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박칠성이 13위를 차지했다.

박칠성(삼성전자)은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더 몰에서 열린 육상 남자 50km 경보에서 3시간 45분 55초로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신기록이다. 이어 임정현이 3시간 56분 34초로 34위, 김동영이 3시간 57분 33초로 38위를 차지했다.

세르게이 키드옙킨(러시아)이 3시간 35분 59초의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고, 자드 텔런트(호주)가 3시간 36분 53초로 은메달을 땄다. 시티안펭(중국)이 3시간 37분 16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잠시 후 12일 새벽 1시부터 열리는 여자 20km 경보에서는 전영은이 출전한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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