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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10일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일본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가 확정되자 박종우가 그라운드에서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적힌 격문을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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