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쇼케이스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전영은이 아쉽게 실격했다.
전영은(부천시청)은 1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더몰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육상 여자 20km 경보에서 실격됐다. 전영은은 14km 지점까지 1시간 6분 5초를 기록했으나 이후 심판에게 파울을 지적당해 실격 당하고 말았다.
경보는 무릎을 곧게 펴고 레이스를 펼치거나 한 발이라도 지면에 붙일 경우 파울이 선언된다. 파울 세 차례를 범할 경우 실격 처리된다. 전영은은 레이스 도중 세 차례 파울을 범했다.
한편, 금메달은 1시간 25분 2초의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엘레나 레쉬모노바(러시아), 은메달은 1시간 25분 9초의 올가 카니스키나(러시아), 동메달은 1시간 25분 16초의 쉰저 쉐양(중국)이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