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축구종가 영국에서 기적을 만든 홍명보호가 돌아왔다.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태극전사들의 귀환을 반긴 가운데 선수단은 공항 1층 밀레니엄홀에서 해단식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태극전사들은 지난 11일 치른 일본과의 3-4위전서 박주영(27·아스날),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원하던 메달을 목에 건 순간이다.
해단식을 마친 올림픽대표팀은 그동안 떨어져 지낸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해 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곽소영 기자 muzpi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