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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런던에서 열린 세 번째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의 막이 내렸다.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리벨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런던 올림픽의 폐막식이 열렸다. 지난달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벌인 17일 간의 열전을 뒤로하고 런던에서 개최된 세 번째 올림픽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림픽 스타디움의 트랙과 필드는 대형 유니언 잭 모양을 한 무대로 채워졌고, 그 무대에서는 에밀리 산데의 열창을 시작으로 여러 아티스트들이 나서 폐막식 공연을 채웠다. 다양한 음악이 잘 어우러진 축제였다.
영국 국가가 연주되고 해리 왕자와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이 입장했고, 본격적인 폐막식이 시작됐다. 올림픽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국가가 연주됐고, 17일간 올림픽의 열기를 만들어준 선수들이 속속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다시 한 차례의 공연이 펼쳐진 뒤, 보리스 존슨 런던 시장이 에두아르도 파에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에게 올림픽 기를 건네며 폐회식의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올림픽 기가 전달된 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열릴 브라질을 상징하는 인물인 펠레가 등장했다. 그리고 세바스티안 코 올림픽 조직위원장과 로게 위원장의 공식 폐막 선언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로게 위원장은 "지난 17일을 평생 잊지 못할 시간으로 만들어준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한 뒤 "이제 전통에 따라 제 30회 런던 하계올림픽의 폐회를 선언한다. 4년 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다시 만나 올림픽을 축하하자"며 런던 올림픽의 폐회를 선언했다.
로게 위원장의 연설이 끝나자, 성화가 점차 잦아들기 시작했다. 성화가 꺼져가자, 경기장 위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남아 있던 런던 올림픽의 열기가 마지막 불꽃을 피웠다. 17일 간의 열전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올림픽 스타디움.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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