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윤진이, 종영소감 "F4 오빠들과 언니들 보고 싶어요"

[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배우 윤진이가 12일 막을 내린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진이는 13일 오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도 가슴 깊숙이 신사의 품격이 남아있습니다. 첫 작품이었던 것만큼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촬영했어요. 정말 아쉽고, 우리 F4 오빠들과 언니들 너무 보고 싶어요.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밝히며 배우 장동건, 김민종, 김수로, 이종혁 등 함께 '신사의 품격'을 촬영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윤진이는 "저를 예쁘게 만들어 주시고 담아주신 신우철 감독님과 권혁찬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사랑스러운 메아리를 존재하게 해주신 김은숙 작가님께도 정말 감사 드려요. 더운 여름 날 힘들게 촬영하신 신품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해드리고 싶어요"라며 제작진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청자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윤진이는 "부족했던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 하다는 말씀 전해 드리고 싶어요. 시청자 분들의 사랑에 눈물이 날만큼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신사의 품격은 끝났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 윤진이가 되겠습니다. 신사의 품격,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에 앞서 12일 오후 윤진이는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극중에서 자신이 연기한 임메아리가 그토록 바랐던 최윤(김민종)과의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최윤-임메아리 커플을 응원해 준 팬들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배우 김민종(왼쪽)과의 웨딩사진을 공개한 윤진이. 사진출처 = 윤진이 미투데이]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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