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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가인이 행복 천사가 됐다.
한가인이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을 통해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생명을 구하는 선물'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소속사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한가인은 '해피에너지 캠페인'을 통해 네티즌에게 나눔 실천을 호소하며 꿈과 행복이 힘든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희망했다.
최근 '해피에너지 캠페인' 촬영에 임한 한가인은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 싹을 피우기도 전에 여러 가지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현장 스태프로부터 전해 듣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한가인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고 깨끗한 식수를 마시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뜻 깊은 취지에 공감하며 열의를 갖고 촬영에 나섰다.
한가인은 "누군가에게 힘이 돼주고 여러 명이 함께 기쁠 수 있고 나눌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히며 "해피에너지와 유니세프 생명을 구하는 캠페인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가인은 소속사를 통해 네티즌에게 해피빈 나눔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 외에도 고통을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배우 한가인. 사진 = 해피빈사무국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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