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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과 신예 솔로 여가수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에서 하차한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려욱이 지난달 15일 이장희 편 녹화를 끝으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어 "려욱이 포함된 슈퍼주니어가 얼마전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해 신곡 '스파이(SPY)'로 활동을 시작했다. 앨범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가 불가피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5월 양희은 편 녹화를 통해 고정 멤버로 합류한 려욱은 지난달 7일 현철 편에 이어 지난 11일 방송된 이상우 이상은 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려욱에 이어 '불후의 명곡'을 통해 이름을 톡톡히 알린 에일리 또한 후속 앨범 준비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에일리 측은 마이데일리에 "에일리가 지난 6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오는 10월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직 정규앨범이 될 지 미니앨범이 될 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불후의 명곡'에서도 잠정적인 것이지 영구 하차는 아니다"고 말했다.
올해 2월 발표한 '헤븐'을 통해 데뷔한 에일리는 지난 4월 '불후의 명곡' 고정멤버로 합류해 맹활약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에 하차한 려욱(왼)과 에일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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