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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도전자 김은희가 '다이어트워' 사상 역대 최고 감량 기록을 세웠다.
1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워 6'에서는 도전자 김은희가 극적인 재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제작진이 합숙 다이어트 규칙을 어기고 식욕억제제를 복용한 사실을 밝혀내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김은희에게 다시 기회를 부여한 것.
이날 방송에서 김은희는 합숙소 복귀와 동시에 다시 한 번 기록제조기다운 활약을 펼치며 '다이어트워' 방송 사상 최고의 감량율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제작진은 "김은희는 116.9kg의 고도비만 상태에서 단 100일만에 69.2kg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최고 기록이던 43kg보다 무려 4.7kg을 더 감량, 총 47.7kg을 감량한 것이다. 특히 30대 여성의 몸으로 기존 최고기록 보유자인 20대 남성 최준희보다 뛰어난 더욱 놀라운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은희는 이날 자신을 탈락 위기까지 몰고 갔던 경쟁팀 에이스 강지혜를 집으로 돌려보내며 합숙 다이어트 우승 확률도 크게 높였다.
반면 금지된 의약품을 합숙소에 반입한 송은영은 책임을 통감하고 합숙소를 떠났고, 파이널 쇼 참가 자격도 박탈 당했다. 제작진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다이어트워'이기에 부정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 방송에서는 50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될 합숙 다이어트에서 우승자가 최종 결정된다.
['다이어트워' 사상 최고 감량 기록을 세운 김은희. 사진 = 스토리온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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