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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울랄라 세션 멤버 임윤택이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식에 골인하기까지 풀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임윤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녹화에서 "지금의 아내와 채팅으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임윤택은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답답한 마음에 팬카페에 들어갔다가 팬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채팅을 했는데 멤버들에게도 하지 못했던 속마음까지 털어놓게 됐다"며 "이후 매일 밤 팬카페에 들어가서 그 분을 기다리게 됐다"고 아내와의 로맨틱한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나중에 알았는데, 사실 아내는 내 강력한 안티였다더라"고 덧붙이며 아내와 첫 데이트, 첫 인상 등을 공개해 모두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또 임윤택은 파티와 콘서트가 접목된 파격적인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본인의 결혼식에 대해 "결혼식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임윤택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승승장구'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임윤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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