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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윤지민이 조미령, 서지혜, 연우진과 한 식구가 됐다.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14일 오전 "윤지민이 소속사를 옮겨 조미령, 서지혜, 연우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윤지민은 170cm 넘는 큰 키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그리고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모델출신 연기자이다.
그 동안 KBS 2TV '추노'와 SBS '무사 백동수'에서 여성 무사로 인상 깊은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 종영한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는 화려하지만 냉소적이고 히스테리한 차도녀 캐릭터를 연기했다.
윤지민은 점프엔터테인먼트로 거처를 옮긴 뒤 첫 작품으로 SBS 아침드라마 '눈부신 날에' 수빈 역으로 캐스팅돼 자존심 강하고 자신의 욕망을 위해 친구까지 배신하는 전형적인 속물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윤지민은 "새 소속사에서 일을 시작하게 돼 설레기도 하고 오랜만에 정극을 하게 돼 떨리기도 하지만 '신드롬'이라는 드라마에서 연기했던 악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 연기는 물론 캐릭터 설정이나 외적인 변신도 계속해서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외적인 이미지에 걸맞게 뷰티 패션에 관련된 매거진이나 MC등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 할 수 있게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소속사를 옮겨 조미령, 서지혜, 연우진과 한솥밥을 먹게 된 윤지민.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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