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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여배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상반된 매력으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의 신작 '링컨: 뱀파이어 헌터'에서 사랑스럽고 발랄한 모습부터 부드러움 속 강인한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메리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미국 유명 잡지 맥심의 '핫리스트 100'과 엠파이어 매거진의 '역사상 가장 섹시한 스타 100인'에 뽑힐 만큼 또렷한 이목구비와 서구적인 몸매로 주목 받아왔다. 키이라 나이틀리의 도도하고 매혹적인 분위기와 드류 베리모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겸비한 배우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에바 가드너의 조카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그는 배우 집안의 혈통답게 탄탄한 연기를 펼쳐 보이며 차근차근 연기력을 쌓아왔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에서 죽음을 예정하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맞선 여대생을 연기하며 호러퀸으로 등극했고, '다이하드 4.0'에서 브루스 윌리스의 애물단지 딸인 루시 역으로 주목 받았으며, '데쓰 프루프'에서는 섹시함과 더불어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 '다이하드 4.0'에 이어 '다이하드 5'에 캐스팅 돼 할리우드 핫스타 임을 입증했다.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는 16일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과 벤자민 워커와 함께 내한해 기자회견 등 일정을 소화한다. 오는 30일 개봉.
[영화 '링컨: 뱀파이어 헌터' 스틸컷.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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