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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표정변화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홍감독의 표정변화’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홍명보 감독의 상황별 표정 변화가 담겨 있다. 분노, 놀람, 기쁨, 슬픔 등 무려 24가지가 담겨 있지만 딱 한 개의 상황을 제외하고는 모두 무표정이다.
그렇다면 홍명보 감독의 표정을 변하게 한 상황은 무엇일까? 바로 4강이었다. 해당사진에는 홍 감독이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승리를 확정짓고 기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후 10년이 지나 2012 런던올림픽에서 남자 축구 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4강 진출을 확정 짓고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것과 맞아떨어진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홍감독님은 정말 표정 변화가 없어”, “너무 웃긴다”, “4강에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감독의 표정변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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