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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송일국이 '남자의 자격'에 깜짝 등장한다.
14일 KBS에 따르면 송일국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의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는 멤버들을 돕기위해 감독 역할로 특별 출연한다.
2004년부터 철인3종 경기에 참가해 온 송일국은 현재 철인3종 경기 연맹 부회장직을 맡을 정도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마니아로 유명하다.
철인3종 경기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의 3가지 종목을 실시하는 경기로 극한의 인내심을 요구하는 스포츠로 이에 평균 나이 42.6세의 저질체력을 가진 멤버들은 첫 관문인 수영부터 곤욕을 치렀다. 이때 송일국이 깜짝 등장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아내의 출산 이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육아에 전념해 온 송일국은 '남격' 멤버들의 도전에 흔쾌히 감독 역할을 자처하는 가 하면, 훈련계획표도 직접 짜는 등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의 철인3종 경기 도전기는 19일 전파를 탄다.
한편 송일국은 지난 13일 새벽부터 광복절 기념으로 가수 김장훈, 록밴드 피아, 한국체대 수영 선수들 등과 함께 경북 울진에서 독도까지 수영 릴레이를 진행 중이다.
['남자의 자격'에 특별출연한 송일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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