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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레게 뮤지션 스컬이 미국에서 새 싱글을 발표한다.
스컬 소속사 QUAN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스컬이 곧 미국에서 발매될 싱글 '크라이 다이(Cry Die)'에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의 멤버인 전설적인 DJ 믹스 마스터 마이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DJ 믹스 마스터 마이크는 월드 DJ 챔피언쉽에서 3회 수상은 물론 화려한 테크니션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인물.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에 대해 "스컬이 최근 선보인 대중적인 트랙들에 비해 상당히 강하고 파워풀한 가사와 에너지를 가진 곡으로 레게 뮤지션으로서의 철학을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스컬은 이 싱글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Cry Die'는 머라이어 캐리의 친오빠로도 유명한 스컬의 든든한 후원자 모건 캐리(Morgan Carey)의 서포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스컬은 이 싱글 이후에도 다양한 앨범과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여러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도 계획 중이다.
최근 스컬의 페이스북에는 머라이어 캐리를 비롯한 해외 뮤지션들이 방문해 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Cry Die'의 음원은 아이튠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14일 미국에서 발매된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스컬은 현재 하하와 함께 미니앨범 '야 맨(YA MAN)'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부산 바캉스'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새 싱글 발매와 함께 본격 미국 활동을 시작할 스컬. 사진 = QUAN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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